[신년기획 10] 동국제강그룹, ‘전환의 1년’…ESG 경영 실질 성과가 드러난 2025년

2026 신년특집 2026-01-07

2025년 동국제강의 ESG 경영은 선언적 목표를 넘어 전기로 철강사로서의 체질을 실질적으로 갖춰간 해로 평가된다.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을 최상위 가치로 삼은 이후 동국제강은 친환경 전기로 기반 생산체제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해 왔고, 올해는 그 전략이 눈에 보이는 성과로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하이퍼 전기로 기술 개발과 공정 효율화 프로젝트의 진전이 두드러진다. 전년까지는 기술 로드맵 수립 단계였다면, 올해는 설비 개조·에너지 사용량 최적화·배출량 데이터 정밀화 등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며 탄소 감축 관리 역량이 뚜렷이 강화됐다. 에너지 품질과 스크랩 조달 안정성 등 전기로 운영의 고질적 변수를 줄이기 위한 스마트 제어 기술 적용도 확대되면서 동국제강의 Scope 1·2 탄소 관리 체계가 한 단계 진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전보건 분야(S)는 올해 동국제강 ESG 성과의 중요한 축이다. 전사 안전통합 플랫폼 ‘D-SaFe’는 현장 적용 범위가 크게 확장되며 주요 공정의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설비 점검 자동화, 위험요소 표준화, 협력사 안전관리 연계 등 운영 체계의 정교화가 이뤄지면서 사고 사각지대가 빠르게 줄어들었다는 현장 평가도 나온다.

전기로 중심 공정 특성상 고열·전력 설비 등 복합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D-SaFe는 내년 이후 중대재해 예방 체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인력 분야에서는 하도급 인력의 직접고용 전환 후 근속 유지율이 높아진 점을 강조했다. 단순 전환이 아니라 재숙련(Re-skilling) 교육, 직무 재배치, 근무 환경 개선 등을 병행한 결과로, 전기로 공정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숙련 인력 확보는 생산 효율·안전 확보 모두와 직결되기에 ESG 경영의 사회(S) 영역에서 실질적 성과로 평가되어 2025년 KCGS 평가 A+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신설법인 2년 차에 맞춰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재정비하고, 이사회 중심의 경영체계를 강화하는 작업이 본격화됐다. 분할 이후 독립 법인으로서 재무구조 안정화와 경영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했던 상황에서, 동국제강은 배당 정책의 기준과 범위를 명확히 제시하며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사외이사 비중 확대, 재무·안전·ESG 등 주요 안건을 이사회 산하 위원회에서 사전 심의하는 구조를 강화해 경영 의사결정 과정의 견제 기능과 전문성을 이전보다 명확히 제도화했다.

 

올해는 내부통제 체계 역시 공정거래·안전·공급망 관련 리스크를 통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됐고, 사업 구조가 전기로 중심으로 재편된 만큼 주요 리스크 항목과 모니터링 지표도 새롭게 정비됐다. 이러한 변화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도 확인되며, 이해관계자 대상 정보 제공 범위가 확대되면서 기업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동국제강의 2025년 KCGS 평가 결과는 통합 A, 환경 B+, 사회 A+, 지배구조 B+로 나타나, 사회·환경 분야의 개선 노력이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로 기술 고도화, 안전 리스크 통합관리, 인력 구조 안정화,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등 올해 다져진 ESG 기반은 모두 동국제강의 중장기 경쟁력과 직결되는 영역이다. 2025년 동국제강 ESG 경영은 “ESG가 곧 사업 전략”이라는 기조를 실제 지표와 현장 개선으로 입증한 해였다. 내년에는 하이퍼 전기로 개발과 생산·에너지 통합관리 체계가 어떤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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