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테인리스협회 등 철강 5단체 “日 정부의 우회덤핑 제도 시행 대환영”
일본스테인리스협회와 일본특수강협회 등 현지 철강관련 5단체가 철강 우회 덤핑수입 방지조치 시행에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발표했다. 현지 업계는 중국산 및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 등에 대한 견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일, 일본스테인리스협회와 (일본/이하 동일)특수강협회, 보통강전로협회, 선재제품협회, 일본철강연맹(협회) 등 철강 5단체는 4월 1일부로 시행된 일본 정부의 ‘철강·화학·전자제품의 부당 덤핑 우회 방지제도’에 공식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자국 보세구역에서의 철강 우회 수입 문제를 강화(반출 내용 의무 신고)하는 법안도 시행할 예정이다.
5단체는 “G20 가입국 중 우회덤핑방지 제도를 도입하고도 정작 시행하지 않는 국가는 2개국 밖에 없는데, 그 중 한 곳이 일본이다”며 “이번 우회방지제도의 시행으로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적절한 운영으로 불공정 수입이 억제되는 효과가 발생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5단체는 중국은 과잉생산능력 문제를 배경으로 기록적인 강재 수출에 나서는 가운데 각국 및 지역은 잇따라 통상 조치를 발동하고 있다며 일본에서의 수입통상대책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으니 정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공동입장문을 낸 바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니켈계(300계)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덤핑 조사가 진행하는 상황이지만, 덤핑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우회 수입 통로를 차단하는 법안과 제도가 없다면 제삼국 우회 방법과 미미한 가공으로 수입코드 변경 시도 등 불공정 무역방식으로 수입재(중국·대만산 겨냥)가 계속 유입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스테인리스협회는 지난달 31일부로 스테인리스강의 LCC(Life Cycle Cost/총생애주기비용) 강점을 소개하는 전용 사이트(jssa-special.com/lcc)를 개설했다. 협회는 일본의 도로·교량·상하수도·공공시설 등 공공인프라가 점차 노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LCC 및 환경 이슈 등을 감안하면 스테인리스강이 최적의 인프라 소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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