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특수강·선재업계, 2분기 제품가격 추가 인상
장기화되는 고환율로 주요 원료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비용과 물류비용 상승세도 지속되면서 일본의 특수강봉강 업계와 선재업계가 2분기 제품 가격을 추가로 인상하고 있다.
우선 일본의 특수강 제조업체 아이치제강은 일본의 특수강 제조업체 아이치제강은 5월 계약분부터 구조용 탄소강, 스프링강, 베어링강 가격은 톤당 1만 엔, 공구강 가격은 기존 대비 5~10%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철스크랩 가격 상승, 물류비용 급등, 인건비 및 아웃소싱 비용 상승 등 전반적인 제조 원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동전쟁 여파로 인해 에너지 비용과 물류비용이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회사는 향후 철스크랩, 산업용 전기요금 및 LNG요금, 합금철 가격 등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가격 인상도 검토할 계획이다.
선재업계에서는 고로사들이 2분기 들어 소재 가격을 톤당 1만 엔 이상 인상한 가운데 신선업계가 소재 가격 상승분과 함께 에너지 비용 상승분 등을 반영하여 추가적 인상에 나서고 있다.
우선 닛테츠 SG와이어는 소재·가공비용 상승분을 반영하여 스프링용 강선의 제품 가격을 4월부터 톤당 1만9,000~2만1,000엔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4월 가격 인상 이후 1년 만이다. 회사 측은 소재 가격 1만 엔 인상에 추가하여 가공비용 상승분과 물류비용 상승분을 추가로 반영하고, 수율 하락에 따른 원가 상승분까지 반영했다고 밝혔다.
닛테츠 용접공업은 6월 출하분부터 용접재료 전 제품에 대해 7% 이상의 가격 인상을 실시한다. 이는 2025년 10월에 3% 이상을 실시한 이래 6개월 만이다
니토 레일은 5월 출하분부터 CHQ선재와 보통철선을 포함해 전 제품 가격을 톤당 1만5,000엔 이상 인상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원소재 가격의 상승과 함께 에너지 비용 등 원가 상승분을 반영한 것이다.
선록 오요드는 5월 출하분부터 선재 제품 전반을 인상한다. 대상 품종은 CH강선, 보통선재, 용접 철망으로, 인상 폭은 모두 톤당 1만5,000엔 이상이다.
한편 일본 특수강봉강 업계와 선재업계의 제품 가격 추가 인상은 대내외 악재로 인해 2분기 추가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국내 업계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산 수입재의 비중이 가장 크기는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일본산 수입재의 비중 또한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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