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부철원 입찰, 10월 신다찌바라 FAS 4만6,900엔
일본 중부철원협의회가 14일 진행한 10월 철스크랩 공동 판매 입찰에서 생철류 신다찌 바라(Shindachi Bara) 낙찰 가격은 톤당 4만6,900엔(이하 FAS)으로 전월 대비 2,090엔 급등했다.
입찰 직전 도쿄만 주요 부두에서 신다찌 FAS 가격이 4만5,000~4만6,000엔임을 감안하면 시세 대비로도 높은 수준에서 체결된 모습이다. 이날 낙찰량은 총 4,000톤이며 선적은 다음달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일본 철스크랩 시황은 전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관동철원협동조합이 진행한 철스크랩 수출 입찰에서도 H2 가격은 전월 대비 2,346엔 급등한 4만4,316엔을 기록한 바 있다.
경량류 H2 등급을 취급하는 관동철원협동조합, 관서철원협의회와 달리 중부철원협의회는 신다찌 바라 입찰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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