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호쿠데버스틸, 10월 철근價 1만엔 인상
일본 도쿄철강과 이토제철소의 철근 공동 판매사인 도호쿠데버스틸(東北デーバー)은 10월 계약분부터 철근 가격을 톤당 1만엔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의 철근 가격 인상은 올해 2월 계약분(+5,000엔) 이후 8개월 만이다.
에너지 가격 등 비용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황은 수요 침체 장기화로 판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어 가격 인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보다 앞서 일본 최대 철근 제강사 공영제강은 10월 철근 판매 가격을 동결로 결정했다. 9월 인상분(+5,000엔)의 시장 반영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한편, 일본 경제조사회에 따르면 9월 초순 일본 철근 내수 가격(SD295, 16mm)은 도쿄에서 톤당 10만3,000엔, 센다이에서 9만8,000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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