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11월 H형강價 동결…유통 재고 넉달째↓
일본제철은 11월 유통향 H형강 판매 가격을 전월 대비 동결한다고 밝혔다. 두 달 만에 다시 동결이다. 앞서 회사는 10월에는 톤당 3,000엔 올리며 20개월 만에 인상에 나선 바 있다.
일본제철 측은 "유통시세 하락은 멈췄으나 아직 수요 회복이 되지 않아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은 아니다"고 전했다. 회사는 10월 인상분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뒤 추가 인상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제철 H형강 유통사 모임 도키와회(ときわ会)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전국 유통 재고는 19만3,500톤으로 전월 대비 2.4%(4,800톤) 줄면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넉 달 연속 감소에 H형강 유통 재고는 지난 2023년 11월(19만1,400톤)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H형강 제품 입고가 6만2,800톤으로 전월 대비 13.1%(7,300톤) 늘었으며, 제품 출고(6만7,500톤)는 이보다 큰 13.2%(7,900톤) 증가한 영향이다. 제품 입고와 출고 모두 영업일수 증가에 따라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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