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유스코, 6월 300계 할증료 또 인상… 亞STS시장도 ‘공급자 주도’ 강세장

아시아 2026-05-29

대만 최대 스테인리스(STS)이 6월 300계 할증료를 인상했다. 7개월 연속 인상으로 글로벌 STS밀 가격 강세가 북미, 유럽에 이어 아시아권에서도 이어질 것을 시사하고 있다.

대만 유스코(Yusco)는 6월 STS304 열연강판 및 냉연강판의 할증료를 톤다 2,000대만달러(약 9.6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7개월 연속 인상으로, 이 기간 동안 2만 5,500대만달러(약 122.5만 원)을 인상했다.

또한 유스코는 316L 강종 할증료를 6,000대만달러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몰리브데넘 가격 충격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5월 한 때, 현지에서 대만산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로 유스코의 가격 인상이 6월부터 멈출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비교적 높은 수준의 할증료 인상이 결정됐다. 

앞서 북미 NAS와 유럽 주요 STS밀 3사도 300계 가격 연속 인상 및 몰리브데넘계 가격 대폭 인상을 걸정한 바 있다. 아시아 주요 STS생산국인 대만에서도 같은 흐름을 보이면서 6월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STS 가격이 공급자 발(發) 가격 강세 분위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스코는 “인도네시아의 니켈 채굴 규제로 니켈 선철 가격이 상승하면서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니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됐고, 여기에 더해 국제 스테인리스강 스크랩 가격 상승과 대만의 여름철 전기 요금 인상으로 국내 제조 비용이 증가했다”며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생산량 감축과 맞물려 글로벌 시장 공급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스코는 6월 STS430 강종은 동결한다고 통보했다. 이 역시 글로벌 STS밀의 공통점 흐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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