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日 소봉 생산 18개월 만에 증가 전환
일본철강연맹(JISF)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 소형봉강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53만5,000톤으로 집계됐다.
18개월 만에 전년 대비 증가 전환이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6.5% 줄면서 두 달 만에 다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 1~7월 일본 소형봉강 생산은 381만4,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생산은 54만5,000톤 수준이며 이를 연간 물량으로 집계한 올해 총생산은 654만톤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총생산이 680만톤임을 감안하면 20만톤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일본 소형봉강 생산은 2021년(779만톤)을 고점으로 4년 연속 감소 추세다. 소형봉강 생산 대부분이 철근용임을 감안하면 일본 철근 수요는 올해에도 추가 저점에 무게가 실린다.
한편, 일본 최대 철근 제강사 공영제강은 9월 철근 판매 가격을 전월 대비 동결한다고 밝혔다.
수요 침체가 이어지면서 유통시세는 하락 기조를 보이고 있으나 각종 비용 상승으로 추후 가격 인상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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