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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관, 건설 경기 악화에 내수판매 '뚝'

수급 2024-01-11

전선관 제조업계가 건설 경기 악화에 내수판매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선관 내수 판매는 1만8,429톤으로 2022년 11월 2만1,538톤 보다 3,109톤 감소했다. 이에 반해 제품 생산은 3만5,043톤으로 2022년 같은 기간 2만5,757톤 보다 9,286톤 늘었다.

전선관 제조업계의 경우 지난해 민간 건설 경기 악화로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영향을 받았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 물류센터나 해외 수출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신규 매출처를 확보하는데 주력해왔다.

전선관은 전기 배선에서 전선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파이프로, 소재에 따라 금속 전선관, PVC관, 합성수지관(CD관), PE관 등이 있다. 금속 전선관은 배관된 다음 전선과 케이블을 인입하도록 제작된 금속제의 보호관으로 일반적으로 소구경 제품으로 분류된다.

전선관이 대표 수요처인 물류센터의 경우 지난해부터 공사비 증가와 기준금리 인상 등의 악재가 이어지며 착공이 지연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 자료를 살펴보면 2020년까진 물류센터 개발 인허가 이후 대부분이 착공으로 이어졌지만 2021년에는 인허가 개발 건 중 74%, 2022년에는 27%만 실제 착공으로 이어졌다. 최근 물류센터 개발 신규 인허가 건수 또한 감소 추세를 보여 2025년 이후 신규 물류센터 공급은 크게 감소한 뒤 수급 균형에 도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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