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제철, 3월 제품가 동결…새해 석 달 연속

일본 최대 전기로 제강사 도쿄제철은 3월 전 제품 가격을 동결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석 달 연속 동결이다.
이에 따라 주요 제품 판매 가격(톤당)은 △열연코일 8만6,000엔(1.7~22.0t) △후판 9만7,000엔(9.0~40.0t) △H형강 10만3,000엔(100*100~350*350) △철근 8만2,000엔(D13~25) 등을 유지했다.
도쿄제철 측은 이번 가격 동결에 대해 "실적 악화에 대응키 위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나 해외 시장와 품목별 내수 시장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쿄제철은 지난해 12월에는 H형강과 I형강 등 형강류 가격에 한해 톤당 3,000엔 인상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회사의 형강류 가격 인상은 2023년 4월(+3,000엔) 이후 2년 8개월 만이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월 제품 생산은 총 22만5,000톤이며 제품 규모별로 △열연코일 11만톤(수출용 5,000톤) △H형강 6만5,000톤 △후판 4만톤 등으로 계획됐다.
도쿄제철 측은 철스크랩과 관련해서는 "최근 달러 기준 가격 상승과 운임 하락으로 철스크랩 수출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환율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당분간 국내 시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도쿄제철은 19일부로 오카야마, 규슈공장에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 톤당 500엔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 외 거점은 모두 동결을 이어간다.
이들 공장 철스크랩 가격은 약 한 달 만에 원상복구된 셈이다. 앞서 지난달 하순부터 엔화 강세로 회사는 지난달 말 양 공장에 한해 철스크랩 가격을 각각 500엔씩 인하 조정한 바 있다.
이번 인상으로 도쿄제철 거점별 철스크랩 가격은 H2 등급 기준 △다하라 4만4,000엔 △나고야 야드 4만4,000엔 △오카야마 4만4,000엔(+500엔) △관서 야드 4만3,500엔 △다카마쓰(입고중단) △규슈 4만4,000엔(+500엔) △우쓰노미야 4만4,000엔 △도쿄만 야드 4만4,500엔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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