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야마토스틸, 3월 유통향 H형강價 인상

일본 2026-02-19

지속된 수요 부진에도 수익성 압박이 확대되면서 일본제철과 야마토스틸이 다음달 H형강 가격 인상에 나선다.

일본제철은 3월 유통향 H형강 판매 가격을 전월 대비 톤당 5,000엔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3,000엔) 이후 5개월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일본 주요 형강 제조사 야마토스틸도 다음달 유통향 H형강 가격을 톤당 3,000엔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ㄷ형강과 I형강 등 일반형강은 동결을 유지한다.

야마토스틸 H형강 가격 인상 역시 지난해 10월(+3,000엔) 이후 5개월 만이다. 일반형강은 다음달 이후 인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9일에는 프로젝트용 H형강에 대해 톤당 5,000엔 인상 적용을 알린 바 있다.

양사 모두 건설용 강재 수요는 여전히 저조하나 각종 비용 상승 등 수익 압박이 늘면서 가격 인상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실제 일본제철 H형강 유통사 모임 도키와회(ときわ会)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전국 유통 재고는 20만8,400톤으로 전월 대비 5.0%(1만톤) 늘면서 석 달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5월(21만톤) 이후 8개월 만에 최대치다.

지난달 제품 입고가 6만6,800톤으로 전월 대비 4.6%(3,200톤) 줄었으나 제품 출고(5만6,800톤)는 이보다 더 큰 8.5%(5,300톤) 감소한 영향이다. 지난달 제품 출고는 최근 6년래 최저 수준이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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