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50년 조강 생산 6천만 톤 이상
출처 : 이미지투데이베트남이 조강 생산 수준을 한국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생산 구조도 건설용 강재 중심에서 고부가 중심으로 전환한다.
부이 타잉 썬 베트남 부총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 철강 산업 발전 전략을 이달 초 승인했다. 이 안엔 2030년까지의 발전 방안과 2050년까지의 장기 목표가 모두 담겼다.
승인된 전략에 따르면, 베트남은 생산 구조를 바꿔 수입 의존도를 낮춘다. 자국 내 생산능력 과잉 수준인 건설용 강재보다 합금강, 공구강, 제조업용 특수강 등 고급 강재를 우선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2030년까지 자국 철강 수요의 80~85%를 자체적으로 해결한다. 생산 목표는 조강, 완제품 각각 연간 2,500만~2,600만, 3,200만~3,300만 톤이다. 연평균 7~8%, 5.5~6.5%로 증가하는 셈이다.
2030~2035년에는 자동차, 조선, 기계, 에너지 등 전방 산업에 투입되는 고부가 강재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는 가운데, 자국 철강 수요의 85~90%를 자급한다.
보다 장기적으론, 2050년까지 연간 조강 6,500만~7,000만 톤을 목표로 했는데, 이는 지난해 한국의 조강 생산 6,190만 톤보다 많다. 완제품의 경우 7,500만~8,000만 톤을 달성하는 것을 장기 목표로 삼았다.
한편,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조강 생산은 2,470만 톤으로 2024년 대비 12.2% 증가했다. 지난해 조강 2천만 톤 이상을 생산한 12개 국가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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