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SMK 2025 아젠다 컨퍼런스’ 개최
‘SMK 2025 아젠다 컨퍼런스’ 프로그램 북. (출처=‘SMK 2025’ 사무국)세계 철강산업 동향과 기술 트렌드, 국내 철강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SMK 2025 아젠다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19일 대구 엑스코 ‘SMK 2025’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연세대 민동준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통상부 철강세라믹과 이윤섭 팀장 ▲숙명여대 신세돈 교수 ▲고려대 이준호 교수 ▲포스코경영연구원 이윤희 연구위원(상무) ▲군산대 이대용 교수 ▲인하대 이창선 교수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이 각각 발표를 실시한다.
산업통상부 철강세라믹과 이윤섭 팀장은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추진배경 ▲철강 수급 여건 및 전망 ▲정책 방향 ▲설비 규모 조정 및 지원, 해외 수출장벽 및 국내 불공정 수입 대응, 기술개발, AI 전환 및 수요 창출, 단계적 글로벌 경쟁력 확충 지원,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강화 등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정부는 주요 정책 과제를 통해 특수탄소강 R&D 2천억원 지원 등 기술 개발과 함께 수소환원제철, 스크랩 공급 안정화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KS 표준 강화 및 사후관리 강화, 원산지 표시 규제 강화와 반덤핑 조사 확대를 통한 기준 미달 철강재 유입 차단 등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숙명여대 신세돈 교수는 ‘트럼프 체제와 철강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철강과 한국경제 ▲트럼프와 정책 무기 ▲인플레와 철강 가격 ▲2026년 경제 성장률 전망 ▲철강산업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신세돈 교수는 주요 대응 방안으로 ▲M&A를 통한 대형화와 수직계열 통합화, 설비 AI 접목 및 초현대화 등 ‘철강산업의 내재적 구조조정 및 구조 강화’ ▲기초과학 및 기술 지원, 일본/독일 등 해외 기업과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한 ‘철강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고품질화’ ▲미국과 중국 의존성을 탈피한 수출시장 다변화 ▲정부의 근원적 산업정책적 지원 등의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SMK 2025 아젠다 컨퍼런스’ 일정표. (출처=‘SMK 2025’ 사무국)고려대 이준호 교수는 ‘혁신공정 초격차 금속소재 신제품 신기술만이 살길이다’를 주제로 ▲초격차 ▲지속가능한 미래 ▲미래 사회의 철강의 가치 ▲한국철강의 나아갈 길에 대해 발표한다.
이준호 교수에 따르면 미래 사회에도 철강은 가장 중요한 소재로 1인당 철강 소비량의 경우 2021년 238kg/년에서 2050년 300kg/년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 교수는 한국 철강산업이 필요한 것으로 ▲수소환원제철의 상용화 및 세계 보급 ▲한국형 철강 AI 신기술 개발 ▲특수탄소강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포스코경영연구원 이유희 연구위원(상무)는 ‘글로벌 통상환경 전망과 수출 리스크 관리 및 진출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실시한다. 이윤희 연구위원은 ▲중국 경제의 회복력 ▲무역 마찰 완화 및 지정학 리스크 해소가 철강산업 회복 변수라고 지적하고, 중국의 수요가 크게 위축된 반면 신흥국의 수요는 크게 성장할 것이며 중국의 저가 수출 급증으로 전 세계적 보호무역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2025~2027년 전 세계적으로 최대 1.65억 톤의 생산용량이 추가되고, 이 중 1억 톤이 아시아(주로 중국과 인도)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위원은 현재 국내 철강 수출은 보호주의 강화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수출 및 투자 포트폴리오 관점을 고려하여, 품질과 기술 우위로 다차원적 공급역량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군산대 이대용 교수는 ‘국내외 풍력에너지 시장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바람자원과 풍력에너지 ▲글로벌 풍력발전 시장 ▲한국의 풍력발전 시장 ▲풍력발전 분야 기술개발 최신 동향 ▲철강업계 활동방향에 관한 제언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대용 교수는 국내 철강업계가 풍력발전 분야 국내외 표준화, 국산 KS강재의 국제 표준화를 위한 글로벌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하대 이창선 교수는 ‘지식을 이해하는 AI, 제조를 혁신하다’를 주제로 ▲AI의 한계 ▲인간과 AI의 협업 프로토콜 ▲존재-속성 사분 프레임워크 ▲사분 프레임워크 사례 ▲지식 구조 ▲지식그래프와 지식 설계 문서 ▲AI 작업 지시서 ▲AI 역량 등에 대해 발표한다.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은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소재 분야의 과제’를 주제로 ▲배터리 산업의 성장성과 확장성 ▲배터리 소재의 중요성 ▲배터리 소재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과제 ▲수요산업의 다양한 니즈 충족을 위한 질적, 양적성장 및 포트폴리오 다양화 추구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으로 환경적 가치 제고 등에 대해 발표한다.
박재범 수석연구원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니켈 정제련 기술 확보 ▲기술선도, 인재육성 선순환 위한 산학연 협력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비한 TVC 구축 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천연흑연과 인조흑연, 실리콘계와 리튬메탈 등 포스코의 음극재 사업 ▲리튬 사업 ▲이차전지 소재 및 핵심광물 사업 등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국내외 95개사가 32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 & Metal Korea 2025)’는 ‘미래를 위한 변화(Change for the Future)!’를 주제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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