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종료, 전기동 강세에도 시장은 ‘불확실’…연준 매파 기조 부담

시황 2025-11-14

 

출처=KOMIS출처=KOMIS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이 13일(현지시간) 기준 톤당 각각 10,942달러, 10,959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현지시간 12일 밤 종료되면서 위험자산 심리가 일부 회복된 가운데, LME 전기동 가격은 톤당 1만900달러를 상회하며 1만1,000달러선에 근접했다. 이날 미 연방하원은 상원이 수정 가결한 단기 지출법안(임시예산안)을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통과시키며 셧다운 상황이 일단락됐다.

다만 시장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연준 관계자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약화됐기 때문이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은 50.7%로, 한 달 전 95.5%에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공급 측면에서는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가 빙하 보호법 일부를 완화해 구리를 포함한 주요 지하자원 개발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히며 중장기적인 생산 증가 가능성이 제기됐다.

LME 전기동 재고 중 출고가 예정된 물량을 의미하는 ‘canceled warrants’ 비중은 전체 재고의 7.44%를 기록했다.

한편, 13일 수도권 중상 기준 스크랩 톤당 가격은 고급동 1,500만 원, 상동 1,430만 원, 파동 1,320만 원으로 거래됐으며 조달청은 14일 전기동 가격을 1,791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5만 원 인상했다.

 

#lme #전기동 #예정된 #물량 #의미 #‘canceled #warrants’ #비중 #전체 #공급 #측면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