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인상 저항 제한적(?)
9월 넷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69~70만원으로 전주 대비 1만원 상승 출발했다.
동국제강이 이달 중순부터 유통가격 인상을 추진하면서 철근 시황은 2만원 수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동국제강은 26일(금)부터 유통향 철근 판매 가격을 톤당 73만원으로 설정하며 3만원 추가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동국제강 시황 견인으로 호가는 반등하고 있으나 물동량은 여전히 저조한 수준을 이어가면서 시장 반응은 미지근하다는 평가다.
유의미한 제품 문의가 없으니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도 제한적이란 전언이다.
한편, 연이은 제강사 출하제한에도 공급 부족을 느끼지 못하며 7월까지 답보하던 철근 유통시세는 지난달에만 4만원 이상 급락한 바 있다.
이달 초에도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철근 시황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관론이 다시 불거지면서 일부 저가 경쟁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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