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美·이란 협상 기대 속 상승
런던금속거래소(LME) 주석 가격은 미국과 이란 간 휴전 및 협상 기대감,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 등이 맞물리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26일에는 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톤 당 5만4,575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5만4,500달러를 기록했으며 27일과 28일에는 각각 현물가격 5만4,700달러, 5만5,800달러 3개월물 가격 5만4,900달러, 5만4,860달러에 머물렀다.
주석 가격은 지난 26일 미국과 이란의 협상 타결 기대가 살아나며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에스마엘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상당수 사안에서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27일에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약세를 나타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 초안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으며, 해당 문서에는 미국의 중동 지역 병력 철수와 해상 봉쇄 해제,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물동량을 1개월 내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백악관이 관련 내용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시장 반등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28일은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연장 기대감과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 영향으로 상승했다. 장 초반에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중국 인민은행이 시중은행에 대출 확대를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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