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시황] 중국·글로벌 수급 온도차 지속

시황 2026-05-29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아연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3,567달러, 3,578달러로 거래됐다. 27일에는 현물 3,516달러, 3개월물 3,537달러를 기록했으며 28일은 현물 3,486달러, 3개월물 3,504달러로 집계됐다.

중국과 중국 외 지역 간 수급 차별화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글로벌 광석 생산은 전년 대비 4.8% 증가할 전망이지만 정련 아연 생산 증가율은 1.7%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생산 증가분 대부분이 중국이라 중국 외 지역은 여전히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다.

중국의 정련 아연 생산은 올해 6.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글로벌 현물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LME 아연 재고도 약 15만 톤 수준에 머물며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중국 내 재고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재고는 15만3,278톤으로 3주 연속 증가했다. 중국 내 공급 확대와 글로벌 공급 불균형이 맞물리며 당분간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달 29일 아연 가격을 615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7만 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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