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HRC 생산 3주 연속 증가

중국 2025-07-09
출처 : 이미지투데이

중국 열연강판 생산이 지방 정부 감산 조치에 따른 가격 증가 속 3주 연속 늘었다.

마이스틸에 따르면, 매체가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중국 판재 제조사 37곳의 열연강판(HRC) 생산은 지난달 26일부터 7일간 328만 톤으로 전주대비 0.3% 늘며 3주 연속 증가했다. 제조사들의 열연 설비 가동률도 같은 기간 평균 83.83%로 한 주 전보다 0.23%포인트(p) 상승했다.

마이스틸은 생산이 소폭 증가한 것에 관해 “일부 제철소들이 HRC 생산을 늘리기 위해 생산 계획을 조정한 결과”라는 설명을 내놨다.

중국 북부 지역 철강업계 관계자도 “역내 HRC 생산은 일부 제철소들의 보수 점검 이후 안정적”이라며 “이 지역에서 재고가 점진적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달 첫째 주 중국 내 HRC 현물 거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허베이성 탕산 지역 내 일관제철소들에 대한 감산 조치 등으로 현물, 선물 시장 모두에서 가격이 오르며 일부 최종 수요자들이 재고 보충에 나설 유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7일, 마이스틸 평가 기준 HRC(Q235, 두께 4.75mm) 중국 내수 시장 평균 가격은 부가가치세(VAT) 포함 톤당 3,255위안(약 62만3천 원)으로 전주대비 24위안 올랐다.

하지만 계절적 수요 침체 요인이 지속하고 있어 HRC 수요 개선세가 계속 이어질지에 관해선 의문이 달린다.

3일 기준, 판재 제조사 37곳의 HRC 재고는 78만3,200톤으로 전주대비 0.1% 늘었다. 유통업체들이 33개 도시 상업용 창고에 보유한 재고도 267만 톤으로 전주대비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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