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韓 스테인리스강 반덤핑 관세 5년 연장

중국 2025-07-01
출처 : 이미지투데이

중국이 한국 등 4개 지역에서 수입하는 일부 스테인리스강 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 조치를 유지한다.

중국 상무부는 한국, 유럽연합(EU), 영국,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하는 스테인리스 빌릿·열연강판·후판에 대한 덤핑 방지 관세 조치를 5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결정은 이달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포스코 제품에 23.1%, 포스코 외 한국 제품에 103.1%의 반덤핑 관세율이 적용된다. 단, 포스코 제품을 특정 가격 이상으로 수입하면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포스코는 중국 당국과 이 같은 내용으로 합의한 바 있다.

EU와 영국산 제품엔 43%, 인도네시아 제품엔 20.2%의 덤핑 방지 관세율이 적용된다.

중국 정부는 2019년 7월 23일부터 한국, EU, 일본,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 빌릿·열연·냉연 제품 수입 시 최대 103.1%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 왔다.

당국은 조치 만료를 앞두고 자국 스테인리스강 제조업체들의 요청으로 지난해 7월부터 반덤핑 일몰 심사를 진행해 왔다.  

상무부 관계자는 “해당 조치를 종료하면 덤핑이 계속되고 자국 산업에 피해가 지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한국이 올해 1~5월 중국으로 수출한 스테인리스 열연강판은 9,008톤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81% 감소했다. 2024년 수출은 4만7,613톤으로 전년대비 약 38% 감소했다. 스테인리스 빌릿 수출은 올해, 지난해 모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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