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국 고로 제철 이익 축소

중국 2025-06-10
출처 : 이미지투데이

지난달 중국 고로 제강사들의 수익성이 감소했다. 특히 철근 판매에서는 제강사들이 손실을 봤다.

마이스틸에 따르면, 5월 매체가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고로 제강사 91곳은 철근 판매로 평균 톤당 44위안의 손실을 입어, 두 달 만에 철근 판매로 손실을 봤다. 지난 4월과 3월엔 각각 톤당 26위안, 51위안의 이익을 거뒀다.

열연강판(HRC)과 후판 판매에서도 마진이 줄었다. 91개 제강사가 지난달 HRC와 후판 판매로 얻은 이익은 각각 평균 톤당 30위안, 170위안으로, 4월 대비 41위안, 93위안 감소했다.

철강 가격이 수요 부진에 원료 가격보다 더 크게 하락한 탓이다. 중국 시장 심리의 주요 지표로 기능하는 직경 20mm HRB400E 철근의 중국 내 평균 가격은 지난달 31일 기준 톤당 3,230위안(부가가치세 13% 포함)으로 4월 말일과 비교해 톤당 121위안 하락했다. HRC(Q235, 두께 4.75mm) 내수 평균 가격도 부가가치세(VAT) 포함 톤당 3,256위안으로 같은 기간 톤당 75위안 떨어졌다.   

생산 비용도 원료값 약세 지속으로 줄었지만 그 폭이 크지는 않았다. 제강사들의 철근 생산 비용은 5월 평균 톤당 3,060위안으로 전월대비 17위안 줄었다. HRC, 후판 생산 비용도 각각 톤당 3,157위안, 3,168위안으로 전월대비 18위안, 17위안 감소하는 데 그쳤다.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5월 평균 99.12달러/톤으로 전월대비 0.64달러/톤 하락했다.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은 평균 187.29달러/톤으로 전월대비 1.34달러/톤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해 5월 가격과 비교하면 26% 낮은 수준이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5월 완제품(Finished Steel) 판매는 남부에서 장마가 시작하며 감소했다”며 “수요 부진과 위축된 시장 심리가 철강사들의 수익성을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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