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銅 수요·공급 증가세 지속 전망
지난달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CESCO Week 2025 행사에서 향후 글로벌 전기동 수요와 공급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연달아 이어졌다.
글로벌 동산업 최대 이벤트인 이번 CESCO 행사에서 부대행사로 열린 World Copper Summit에서 매버릭 메탈(Maverick Metals)사는 글로벌 동 수요가 2035년까지 매년 100만 톤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수요 증가에 신규 광산 프로젝트 및 재활용·대체재에도 불구하고 2030년부터 대규모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컨설팅 업체인 CRU도 동 수요가 전에 없던 속도로 증가하여 2025년에 3,5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산업부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중국발 수요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벡트오어 사이언스(VectOres Science)사는 1960년내 이후 교통수단과 산업장비에 사용되는 동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와이어 및 수도배관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소득 국가의 경우에 인프라 건설에 1인당 평균 238㎏의 구리가 사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전세계 전기동(정련+재활용) 공급량은 2020년 약 2천만 톤에서 2050년 5천만 톤까지 증가하며, 총 공급량 중 65%가 광석 정·제련, 35%가 재활용 구리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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