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대 철근 메이커 공영제강, 2년 연속 영업익률 10%대
일본 최대 철근 제강사 공영제강은 2024년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별도 기준 매출액이 1,551억9,400만엔(1조5,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6억5,700만엔(1,550억원)으로 11.2% 줄었으며, 특히 순이익은 79.9% 급감한 58억6,500만엔(580억원)에 그쳤다.
이에 따라 공영제강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0.1%로 전년 대비 2.0% 포인트(p) 하락했으나 2년 연속 10%대를 이어갔다. 반면 재작년 20%를 기록했던 순이익률은 지난해 3.8%로 대폭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순이익 급감에는 연결 자회사 VIS(Vietnam-Italy Steel JSC)의 주식 가치 하락에 따른 관계사 평가손실로 59억7,100만엔의 특별손실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제품 마진 증가에도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 축소로 감소한 모습이다.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공영제강의 철근 등 제품 판매량은 총 145만1,000톤으로 전년 대비 8.2%(13만1,000톤)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메탈 스프레드(판가-원가)는 전년 대비 톤당 1,500엔(2.8%)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제품 판매 단가가 평균 톤당 3,100엔(2.9%) 떨어진 한편, 원료인 철스크랩 매입 가격은 이보다 더 큰 4,600엔(8.8%) 하락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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