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G, 올해 STS 부문 수요 확대 ‘기대’ 전망 내놔
국제니켈연구그룹(INSG)이 올해 스테인리스 부문 수요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부분 수요가 회복이 더딘 가운데 스테인리스 시장을 주목해야 한단 분석이다.
INSG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니켈 및 연관 산업의 동향 및 전망을 분석했다. INSG는 세계 경제가 무역 부분과 관련해 현재 대규모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이는 원자재 시장에 불확실성을 높일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이 단체는 최근 인도네시아가 니켈 광산 채굴허가증(RKAB) 발급을 연기하는 등으로 수급 조정에 나서면서 글로벌 공급에서 불안정성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INSG는 다양해지고 있는 공급 및 수요처 발굴로 니켈 생산은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철강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니켈선철(NPI)와 이차전지 양극재 시장에 영향있는 니켈 혼합물(MHP), 니켈메트, 황산니켈 등의 생산도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반면 중국의 NPI 생산은 감소하리라 내다봤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주로 수익성 문제 때문에 감산이나 생산 중단 등이 발생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INSG는 스테인리스 부분에서는 수요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의 스테인리스 생산이 계속될 것으로 봤고 세계스테인리스협회(WSA)가 2025년 스테인리스 수요가 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내용이 주된 근거로 제시됐다.
다만 니켈 수요 시장에서 스테인리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이차전지배터리 시장이 확대된 2020년 이후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NSG는 2024년 기준 전체 니켈 수요에서 스테인리스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6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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