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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비수기에도 수요 호조·수입재 감소에 가격 유지

시황 2023-12-27

동계기간 비수기로 건설 경기가 위축되고 있지만 자동차산업의 경기 호조와 기계산업 경기 회복, 신흥국 중심 수출 증가 등으로 인해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수입재 감소도 지속되면서 선재 가격은 기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국내 건설산업은 고금리 장기화와 아파트 가격 급락에 따른 민간주택시장 위축과 긴축 재정으로 인한 공공건설 투자 감소로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

게다가 지방 건설사들의 잇따른 부도사태와 대형 건설사들의 자금사정 악화로 인해 당분간 건설 부문의 경기 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건설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에도 자동차 산업 호조 지속과 기계산업 경기 회복, 인도와 아세안 등 신흥국 중심 수출 증가 등이 지속되면서 선재업계가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선재업계의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산업의 경우 11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1.5% 증가하며, 17개월 연속 증가한 데다 올 한해 생산이 414만 대로 5년 만에 400만 대 생산을 회복했다.

역기저효과로 인해 내년도 자동차 생산은 올해 대비로는 소폭 감소하지만 여전히 국내 생산이 400만 대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기계산업 또한 북미와 신흥국들의 인프라 투자 및 광산 투자 확대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조선업 또한 친환경 선박 건조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건설 부문 침체가 장기화됐음에도 자동차와 기계산업 호조로 인해 9월 이후 국내 선재 생산 및 판매는 내수와 수출 모두 두 자릿수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흥국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11월 수출 또한 전년 대비 298.3%나 증가한 6만9,730톤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국내외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반면 11월 선재 수입은 6만2,389톤으로 전월 대비 24.1%, 전년 동월 대비로는 65.4% 감소했다.

선재업계에서는 비수기에도 국내외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수입재도 감소하고 있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내년 1분기까지는 제품 출하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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