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價, 톤 당 2만 5천 달러 전후에서 보합세
주석 가격이 톤 당 2만 5천 달러 전후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전일 대비 100달러 떨어진 톤 당 2만 4,775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3거래일 연속 같은 2만 5,05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런던 오후장에서는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3개월물 마감종가는 2만 5,24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졌고 이로 인해 달러가 다시 약세를 보였다.
중국 내 주석제련소의 가동률이 지난달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SMM에 따르면 주요 주석 생산지역인 윈난성과 장시성 내 제련소 가동률은 11월 중순 64% 수준에서 이달 15일 기준으로 60%로 낮아졌다. 반면에 11월 주석 생산량은 전월 대비 0.2% 증가했는데, 12월 생산은 0.7% 감소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연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고 연말, 연초로 갈수록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발 정광 공급 감소가 우려되지만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을 점차 높아지고 있어 주석 가격의 반등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중국 제련업체들이 정광 구매에 보수적인 상황이라 단기적으로는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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