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나리스, 유정용 강관 등 생산능력 강화 3천억 투자

미주 2026-05-27
출처 : 이미지투데이

글로벌 강관 제조사 테나리스는 캐나다 연방정부 및 온타리오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세인트마리 공장에 3억 캐나다달러(약 3,268억 원)를 투자한다고 22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투자로 최신 설비를 도입해 생산을 늘리고, 제품 범위를 넓히며,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무계목강관과 전기저항용접(ERW) 강관 제조공정의 각 단계에 걸쳐 소재 흐름을 개선한다.

고성능 유정용강관(OCTG)을 안정적으로 국내에서 조달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온타리오주의 강관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가 계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셰일, 오일샌드 열회수 방식, 해양 시추 분야에서 필요한 OCTG 수요에 대응한다는 목적이다.

또 핵심 OCTG와 고급 라인파이프 강종 생산능력 확대는 캐나다가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구상과도 맞닿아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마틴 카스트로 테나리스 캐나다 법인 사장은 “테나리스는 2020년 이후 이미 3억5천만 캐나다달러 이상을 투자한 데 이어 이번에 3억 캐나다달러 이상을 추가 투자함으로써 캐나다 제조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캐나다 내 OCTG와 라인파이프 공급망 확대 흐름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은 “캐나다 철강산업은 우리 경제 역량의 핵심 기반이자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동력”이라며 “관세 파고가 높아지고 무역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테나리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지역 제조업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이 지역과 캐나다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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