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60달러 남았다’ 누코어 HRC價 12주 연속 인상

미주 2026-04-09
출처 : 이미지투데이

누코어가 열연강판(HRC) 가격을 다시 인상했다. 역내 생산 증가에도 해외 HRC 공급 공백이 커 제강사들의 가격 결정력이 여전히 더 큰 것으로 풀이된다. 누코어는 연료비 등 비용 상승분을 반영해 판재류 가격을 향후 최소 60달러 인상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미국 최대 전기로 제강사 누코어는 6일(현지시각)부터 일주일간의 HRC 현물 가격을 쇼트톤당 1,040달러(약 1,146달러/톤)로 책정, 전주대비 5달러 올렸다. 누코어가 지분을 50% 이상 보유한 캘리포니아스틸인더스트리스(CSI)도 HRC 가격을 1,090달러/쇼트톤으로 제시, 이전 가격 대비 5달러 끌어올렸다. 납기는 3~5주로 직전 주와 동일하다.

이로써 누코어의 HRC 가격은 12주 연속 인상됐다. 회사는 올해 1월 19일 쇼트톤당 10달러 인상하며 올해 처음으로 가격을 올린 뒤, 매주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첫 인상 후 이번 결정까지의 누적 인상폭은 90달러다.

SMU에 따르면, 7일 기준 미국 HRC 평균 현물 가격(FOB 로키산맥 동쪽(중서부+동부))은 쇼트톤당 1,040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10달러 상승했다.

미국 내 생산이 늘고 있지만 철강 관세에 따른 수입 급감으로 수급 불균형이 계속되며 제강사들이 가격 결정력에서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철강협회(AISI)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미국의 조강 생산은 183만1천 쇼트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2% 증가했다. 올해 누적 생산은 2,403만 쇼트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2% 늘었다.

제품 출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미국 제강사들의 출하는 1,498만 쇼트톤으로, 지난해 첫 두 달보다 3.5% 늘었다. 열연강판 출하는 9% 증가했다.

하지만 수입이 더 크게 줄었다. 1~2월 미국의 철강 수입은 331만 쇼트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7.6% 감소한 가운데, 열연강판 수입은 62.7% 줄어, 12만1,900쇼트톤에 그쳤다.

한편, 누코어는 판재류 가격을 쇼트톤당 최소 60달러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부터는 모든 출하 물량에 연료할증료(FSC)를 도입한다. 회사측은 “연료비와 물류비 상승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입 #급감 #수급 #불균형 #계속되며 #제강사들 #가격 #결정력 #우위 #이어 #분석 #나온 #회사 #1월 #19일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