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빠듯한 수급’ 누코어 HRC價, 19주 연속↑

미주 2026-05-27
출처 : 이미지투데이

누코어가 열연강판(HRC) 가격을 올렸다.

미국 최대 전기로 제강사 누코어는 25일(현지시각)부터 일주일간의 HRC 현물 가격을 쇼트톤당 1,095달러(약 1,207달러/미터톤)로 책정, 전주대비 5달러 인상했다. 납기는 3~5주로 직전 주와 동일하다. 누코어가 지분을 50% 이상 보유한 캘리포니아스틸인더스트리스(CSI)도 HRC 가격을 1,145달러/쇼트톤으로 제시, 이전 가격 대비 5달러 끌어올렸다.

이로써 누코어의 HRC 가격은 19주 연속 올랐다. 회사는 올해 1월 19일 쇼트톤당 10달러 인상하며 올해 처음으로 가격을 올린 뒤, 매주 가격을 올렸다. 첫 인상 후 이번 결정까지의 누적 인상폭은 145달러다.

미국 내 HRC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SMU(Steel Market Update)에 따르면, 26일 기준 미국 HRC 평균 현물 가격(FOB 로키산맥 동쪽(중서부+동부))은 쇼트톤당 1,095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5달러 오르며 11주 연속 올랐다.

HRC 가격은 미국 내 현물 수급이 지난해 6월 시행된 50% 관세의 영향으로 빠듯해지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철강협회(AISI)에 따르면, 4월 열연강판 수입은 전년동월, 전월대비 모두 약 59.5% 줄어 3만4,948만 미터톤에 그쳤다. 1분기엔 52.7% 감소한 바 있다.

미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현물 물량 확보가 어렵다는 구매자들의 보고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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