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봉강) 제조업 호조·원료價 상승에 일부 제품價 ‘상승’

시황 2026-02-24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주요국들의 건설 경기 둔화와 중국산 저가 수입재 잠식에도 제조업 수출 증가와 함께 고환율로 인한 원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특수강봉강 일부 제품 가격이 상승했다.

수요 측면을 살펴보면 건설 및 중장비 부문은 주요국들의 비수기와 세계 경제 부진으로 인한 신흥국들의 광산업 침체로 인해 역대 최악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제조업 부문에서는 조선과 석유화학 수출이 감소했다.

건설 등 일부 수요산업 부진과 함께 중국산 저가 수입재의 시장 잠식도 지속되고 있다. 1월 특수강봉강 수입 물량은 6만3,129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했고, 중국산 수입 물량은 5만9,028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 증가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주력산업 수출 증가로 전체 특수강봉강 수요는 반등했다. 1월 석유, 철강, 이차전지, 가전 부문 수출이 소폭 반등했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수출은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한 상황에서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출도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게다가 고환율 장기화와 LME 니켈 가격 급등으로 인해 원료 가격 강세도 지속되면서 특수강봉강 업계는 STS봉강 가격을 인상했다.

특수강봉강 업계에서는 원가 상승분을 반영하여 수익성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추가적 제품 가격 인상과 함께 중국산 수입재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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