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봉강) 제조업 호조·원료價 상승에 일부 제품價 ‘상승’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주요국들의 건설 경기 둔화와 중국산 저가 수입재 잠식에도 제조업 수출 증가와 함께 고환율로 인한 원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특수강봉강 일부 제품 가격이 상승했다.
수요 측면을 살펴보면 건설 및 중장비 부문은 주요국들의 비수기와 세계 경제 부진으로 인한 신흥국들의 광산업 침체로 인해 역대 최악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제조업 부문에서는 조선과 석유화학 수출이 감소했다.
건설 등 일부 수요산업 부진과 함께 중국산 저가 수입재의 시장 잠식도 지속되고 있다. 1월 특수강봉강 수입 물량은 6만3,129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했고, 중국산 수입 물량은 5만9,028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 증가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주력산업 수출 증가로 전체 특수강봉강 수요는 반등했다. 1월 석유, 철강, 이차전지, 가전 부문 수출이 소폭 반등했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수출은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한 상황에서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출도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게다가 고환율 장기화와 LME 니켈 가격 급등으로 인해 원료 가격 강세도 지속되면서 특수강봉강 업계는 STS봉강 가격을 인상했다.
특수강봉강 업계에서는 원가 상승분을 반영하여 수익성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추가적 제품 가격 인상과 함께 중국산 수입재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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