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알루미늄가공재 시황] 스크랩 유출 우려가 지속되는 Al 업계

시황 2025-07-22

기존에 있던 알루미늄 스크랩 유출과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에 50% 관세를 부과하면서 관세가 없는 스크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스크랩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크랩은 금속 산업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에 필수적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알루미늄 재활용은 에너지 소비를 최대 95% 줄일 수 있다.

국내의 경우, 업계 관계자는 “현재 미국으로 스크랩 유출이 많이 확인되지는 않지만 아픙로의 상황에 대해서는 다소 우려된다”라고 전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으로의 3~5월 알루미늄 스크랩 수입은 지난해 7만2,182톤에서 올해 5만6,705톤으로 줄어든 반면 수출은 지난해 0톤에서 395톤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지속적인 추세로 이어질 경우 업계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정부에서 알루미늄 스크랩을 순환자원으로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크랩 수출은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캔투캔 재활용률 하락의 원인으로 해외에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른 UBC(압축) 및 RSI(융용) 형태의 스크랩 수출 증가를 꼽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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