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구조관 업계, 제조원가 반영에 총력전

시황 2025-07-22

구조관 제조업계가 제조원가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조관 업체 중 가격 인상을 최초 시도한 업체와 후발 업체 간 적용시점이 최대 3주까지 벌어져 가격 인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조관 업계는 7월 21일 출하분부터 구조관 전 품목에 대해 5% 할인율을 축소해 제품가격을 인상한다. 과거 구조관 업계는 원자재 인상 시기에는 제때 인상분을 반영하지 못하고 가수요 확보에 매달리면서 인상시기를 번번히 놓쳤다. 이에 반해 원자재 가격 하락에는 구조관 제품에 곧바로 반영하다 보니 재고 손실로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건설 수요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무분별한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원자재 가격을 정상적으로 반영된 판매 가격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여기에 한진철관을 비롯한 구조관 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제조원가 비용도 높아진 게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6월까지의 구조관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 이러한 점은 과도한 매출 중량 목표가 결국 가격 경쟁의 이유로 볼 수 있다. 이에 지난해 대비 매출 기준으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매출금액을 맞춰 보려는 구조관 업체들의 목표로 역대급 적자를 볼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소재 매입부터 제품 가격까지 급변하는 상황에서 건설 수요 감소로 인해 가격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비 #매출 #기준 #원자재 #가격 #하락 #감소 #불가피 #상황 #매출금액 #맞춰 #보려 #구조관 #업체들 #목표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