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통업체 재고, ‘계절적 수요 부진’ 속 다시 감소

중국 2025-07-12
출처 : 이미지투데이

중국 유통업체들의 5개 주요 제품 재고가 수요 부진 속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 주전 재고는 제강사들의 생산 증가 등 영향으로 7주간의 감소세를 끊고 반등한 바 있다.    

10일(현지시각) 기준, 마이스틸이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중국 132개 도시 내 유통업체들이 보유한 5개 완제품(열연강판(HRC), 냉연강판(CRC), 후판, 철근, 선재) 재고는 1,489만 톤으로 일주일 전보다 4만2,400톤 감소했다.

제품별론, 철근과 HRC 재고가 556만, 354만 톤으로 한 주전보다 각각 7만4,200톤, 1만1,200톤 줄었다. 반면, CRC와 후판은 224만, 207만 톤으로 일주일 전 대비 각각 3천 톤, 2만4,400톤 늘었다. 선재도 1만5,600톤 늘어 148만 톤의 재고량을 나타냈다.

중국 35개 도시 주요 유통업체들의 재고는 10일, 914만 톤으로 한 주 전보다 2만1,200톤 감소했다.  

제강사와 유통업체 모두 계절적 수요 부진 속 생산과 입고를 줄인 탓이다. 중국 남동 지역 푸젠성 철강업계 관계자는 “역내 제강사들이 완제품 출하를 한 주 전과 비교해 상당히 줄였다”며 “현물 시장 거래도 최근 태풍 다나스에 의한 폭우와 홍수로 침체됐다”고 말했다.

마이스틸이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중국 전역 184개 제강사들이 3일부터 일주일간 생산한 주요 5개 제품은 873만 톤으로 한 주 전과 비교해 12만4,400톤(1.4%) 줄었다.

같은 기간 중국 전 지역 유통업체 237곳의 철근·선재·코일형 철근의 일평균 거래량도 9만6,764톤으로 한 주전과 비교해 9.4% 감소했다.

#중국 #남동 #지역 #푸젠성 #철강업계 #관계자 #“역내 #제강사들 #완제품 #비교 #상당히 #줄였 #마이스틸 #정기적 #조사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