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7월 STS 할증료 ‘전체 동결’
일본 최대 스테인리스(STS)밀인 일본제철이 7월 할증료를 동결했다. 앞서 일본제철은 2개월 연속 니켈계(300계) 할증료를 인하하는 등 NSSC와의 합병(4월) 이후 가격을 줄곧 내린 바 있다.
일본제철은 7월 STS 출하 가격을 STS 열·냉연(박판·후판) 전 제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니켈계와 크로뮴계(400계) 구분도 없이 전 제품 동결을 발표했다. 니켈계는 2개월 만에 인하 흐름이 멈췄고, 크로뮴계는 4개월 연속 동결됐다.
앞서 일본제철은 5월과 6월에 니켈계 할증료를 각각 5천 엔(약 4만 7천 원/7월 11일 환율 기준), 1만 엔씩 인하한 바 있다. 7월 전(全) STS 제품 출하가 동결은 주요 원료 가격의 보합 흐름 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일본제철은 남아프리카 페로크로뮴 생산자들과의 3분기(7~9월) 협상 가격을 2.9% 인상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크로뮴계의 동결 흐름에 변화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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