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철스크랩價 이번주도 급락 출발…2주새 40달러 '뚝'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이 2주 연속 급락세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16일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 평가는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40달러(이하 CFR)로 전주 대비 15달러 떨어지며 2주 연속 급락 출발했다. 최근 고점 대비 무려 40달러 수준 떨어진 셈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계약 건은 영국 주요 공급사(Norton)가 튀르키예 제강사(Toscelik)에 HMS(80:20) 기준 톤당 335달러에 판매한 것으로 전해진다. 통상 운임료 등을 고려해 유럽산 철스크랩 가격은 미국산 대비 5달러 낮게 책정된다.
지난주부터 유럽산 저가 성약이 잇따르면서 새해 상승폭 대부분을 조정 받은 모습이다. 앞서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은 올해 1월 셋째 주(333달러)를 저점으로 3월 둘째 주(380달러)까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이후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약보합세를 이어왔다.
튀르키예 시장 가격이 4월 들어 급락하면서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수출 시세도 급격한 조정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이야드 고객센터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