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韓·中 등 4개국 구조용 강관 우회수출 조사

중동 · 호주 2025-09-10
출처 : 이미지투데이

호주가 한국 등 4개 국산 구조용 강관에 대한 우회수출 조사에 나섰다. 호주 정부는 이들 제품 수입 시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호주 반덤핑 위원회는 한국,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는 구조용 강관에 관해 우회조사(anti-circumvention inquiry)를 자국 철강사 오르콘(Orrcon Manufacturing Pty Ltd)의 요청으로 4일(현지시각)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르콘은 해당 국가들로부터 수입 시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는 HS코드 7306.30/50/61/69 계열 구조용 강관이 7308.90 계열로 신고돼 수입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호주 정부는 구조용 강관 수입 시 한국 13.8%, 중국 1%~30.4%, 대만 23.5%, 말레이시아 20.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중국에 대해선 3.3%~26.3%의 상계 관세율도 적용하고 있다.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제출은 내달 13일까지다. 주요 사실 발표는 올해 12월 23일 이전에 이뤄진다.

위원회는 조사에 따른 최종 권고안을 내년 2월 6일 이전에 권한 당국인 호주 산업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장관의 최종 결정은 권고안 접수 후 30일 이내에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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