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코프, 한화 13조 규모 인수 제안 거부
출처 : 이미지투데이블루스코프 이사회가 약 132억 호주달러(13조 원) 규모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미국 전기로 제강사 스틸다이나믹스와 SGH는 블루스코프 주식 전량을 인수하는 비구속적 인수제안서를 지난해 12월 제출한 바 있다.
7일(현지시각) 호주 철강사 블루스코프는 이사회가 스틸다이나믹스와 SGH가 회사 주식 전량을 주당 30호주달러에 매입해 인수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거부했다고 밝혔다. 제인 맥알룬 회장은 “헐값에 인수하려는 시도”라며 “블루스코프의 가치를 저평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사회는 주주가치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모든 선택지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 이사회의 결정은 두 회사가 지난해 인수 제안을 건넸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 이틀여 만에 발표됐다. SGH와 스틸다이나믹스는 6일 비구속적 예비 인수 제안서(NBIO)를 지난달 12일 블루스코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SGH가 블루스코프를 인수한 뒤, 블루스코프의 북미 사업부를 스틸다이나믹스에 매각하는 방식이 계획돼 있었다.
한편, 블루스코프는 호주 최대 철강사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일라와라 지역 울런공시에 포트켐블라 일관제철소(Port Kembla Steelworks)를 갖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제철소의 연간 철강 생산능력은 약 300만 톤이다.
북미 지역에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전기로 제철소를 가지고 있다. 전기로 3기를 보유했고, 연간 300만 톤의 철강을 생산하고 있다. 이 제철소는 미국 열연강판(HRC) 생산의 약 4%를 담당하고 있고, 미국 자동차, 농기계, 건설 부문에 필요한 철강 공급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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