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관, 기업대출 만기 업체 올해 수익성 확보에 총력

업계뉴스 2026-02-20

최근 구조관 제조업체 중 기업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업체들이 올해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건설 수요 등 연관 수요가 줄다보니 구조관 업계의 자금 압박은 상당한 상황이다. 은행들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기업 대출을 조이는 대신 신용도가 높은 초우량 대기업 대출만 집중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대다수의 구조관 업체들의 대출은 기존 채무상환을 목적으로 발행됐다. 시설투자 목적으로 발행한 대출 비중은 크게 줄었다. 이는 경기부진 등으로 구조관 제조사들의 자금 사정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 국내외 정치·안보 상황을 감안할 때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해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보다 재무구조 안정화를 우선시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적 악화에 신용도가 하락해 회사채 발행마저 여의치 않는 기업들은 그동안 쌓아놨던 유보금을 사용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조관 업체들 중 자금난에 시달린 업체들은 내부 비용을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연관수요 업체 중 수익성 악화로 인해 운영자금 확보에 실패한 업체들은 법정관리를 신청하거나 회생절차 폐지로 청산절차를 밟았다. 이를 두고 구조관 업계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건설, 자동차, 금속가구, 비닐하우스 등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흑관, 도금강관 수요도 줄었다. 이 때문에 실수요 비중이 높았던 구조관 업체들도 매출 하락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유통 판매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해 기존 운영자금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재정악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건설 연관 업체들의 부실로 제조업체까지 피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때문 #실수요 #비중 #높았던 #구조관 #업체들 #매출 #하락 #막기 #대안 #유통 #판매 #늘려 #상황 #연관수요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