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관, 부대비용 상승에 제조비용↑

수급 2026-05-22

최근 구조관 제조업계가 미국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환율의 상황에 부대비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청유와 조관유, 페인트까지 부대비용이 오르다보니 제조원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제조업에서 매출액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원가관리다. 이에 원자재 매입부터 생산직 직원의 인건비, 외주가공비, 공장설비의 감가상각, 각종 부품 및 소모품 비용 등이 생산에 투입되어 총 제조원가를 구성한다.

구조관 제조업 생산에 투입되는 부대비용이 상승하면서 원자재 수급 불균형과 함께 산업 생산 단계 전반으로 제조비용도 올랐다. 그동안 부대비용 중 전기세나 물류비, 인건비 상승에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보였다. 여기에 설비 가동에 필요한 방청유, 조관유, 페인트까지 오르다보니 제조업 전반적으로 원가부담도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근로시간 단축과 조관비용 물류비용 등 판관비 상승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보통 톤당 10만원의 원가가 15~16만원까지 올라 수익성 구간이 이전보다 줄었다. 이는 제조원가가 10~11만원까지 오르고 판관비가 4~5만원까지 오른 영향이 크다. 실제 인건비용, 물류비용을 포함해 원부자재 가격도 상승한 영향이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산 소재 가격 변동을 통한 수익성 확보 구간도 줄었다. 이 때문에 열연강판(HR) 등 원자재 가격의 변동시기만을 기다리고 판매량 확보만을 고집한다면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조비용부터 관리비용까지 증가하다보니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에서도 이전보다 못한 수익성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대내외적 변화와 건설 경기 부진 등 종합적인 경영환경 변화에 치킨게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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