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協 알루미늄위원회, 첫 회의 개최…통상환경 대응 논의
▲한국비철금속협회 알루미늄위원회가 상반기 회의를 열고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 영향과 대응 방향, 재생원료 확대 전략 등을 논의했다.한국비철금속협회 알루미늄위원회가 20일 상반기 회의를 열고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 영향과 대응 방향, 재생원료 확대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알루미늄위원회 1차 운영 계획안에 따른 위촉식과 주요 의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비철금속산업 영향 및 향후 전망을 비롯해 반덤핑 제도 소개, 공동구매 방안, 한국알미늄의 중국산 유입 현황, 재생알루미늄 확대 전략 및 스크랩 유통현황 등이 공유됐다.
알루미늄위원회는 노벨리스코리아, 조일알미늄, 롯데인프라셀, DI동일, 삼아알미늄, 동원시스템즈, 한국알미늄, 나이스엘엠에스, 동양A.K코리아, 풍전비철 등 10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장은 노벨리스코리아 최민영 이사가 맡고 있다. 다만 이날 회의에는 노벨리스코리아와 조일알미늄, 동원시스템즈, 풍전비철이 참석하지 않았다.
▲김홍국 한국비철금속협회 상근부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이날 김홍국 한국비철금속협회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알루미늄은 자동차와 식품, 전기·전자, 항공 등 현대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필수 소재”라며 “산업 내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비철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관련 제도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루미늄위원회가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보 교류와 대외 활동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도 개선 논의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 발표에서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분리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비철금속 산업의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특히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관세 및 수입규제가 강화되고 자원 민족주의 기조가 확대되면서 국내 업계 역시 공급망 재편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협회는 미국의 알루미늄·구리 품목관세 강화가 국내 제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알루미늄 판재와 박류, 압출재 등은 미국 시장 내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는 반면 일부 제품은 대체재 사용 확대와 가격 경쟁 심화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아울러 향후 중국산 알루미늄박과 알루미늄판 등의 국내 유입 확대 가능성도 주요 이슈로 거론됐다. 업계에서는 중국산 저가재 유입 확대에 따른 시장 경쟁 심화와 함께 반덤핑 등 무역구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의견도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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