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철근 수요 호조 이어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철근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칼라니쉬 보도에 따르면, 오만의 생산자인 Jindal Steel Sohar(JSS)와 Muscat Steel을 포함하여 UAE에 철강재를 공급하는 공장들이 8월에 철근 수요가 매우 강했다고 전해졌다.해당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UAE의 벤치마크 생산업체인 에미레이트 스틸(ESI)은 8월에만 19만 2천 톤의 철근 주문을 확보했다. 또한 유니언아이언앤스틸은 3만 5천 톤을, JSS와 아사스 스틸(구 함리야), 카타르스틸 FZE는 총 20만 톤을 약간 넘는 주문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AGSI, 걸프 스틸, 코나레스, 무스카트스틸의 추가 주문을 포함하면 총 주문량은 47만 톤을 돌파하며 올해 들어 월별 최고 주문량을 기록했다.UAE의 철근 유통시장에는 약 23일치 물량의 재고를 기록 중이며, 이달 2차 시장에서의 소매 판매량은 7월 추산치인 42만5,000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강한 수요에 이끌려 9월 철근 가격은 톤 당 20달러가량 상승이 예상된다. 강한 투자 심리와 향후 건설 프로젝트의 탄탄한 파이프라인이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ESI가 2월 이후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도소매 부문 모두에서 상대적인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칼라니쉬 조사에 따르면, 8월 ESI의 공식 정가는 LC 90일 조건으로 공장도가격 기준 톤 당 675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유통업체 리베이트와 현물 할인을 적용한 평균 실효 인도가격은 626~639달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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