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시황] 투자 심리 위축되며 하락
지난 14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832.5달러, 3개월물은 2,857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7일에는 현물 2,798달러, 3개월물 2,834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2,854.45달러에서 시작해 2,777.58달러에 마무리되며 하락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55만2,375톤에서 55만200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시장은 지난 14일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이자 하락했다. 부진했던 중국 경제 지표가 수요 우려를 키웠다.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산업 생산이 전년 대비 4.9% 올라 전월 6.5% 대비 크게 줄었으며 소매 판매는 2.9% 상승으로 1년래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17일에는 미국 알루미늄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가 알루미늄 수요 파괴를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했다. 이날 리오 틴토가 재고 부족을 이유로 미국에 대한 알루미늄 공급에 추가 비용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미국 알루미늄 수요자들은 국내 거래소 알루미늄 가격에 70% 이상의 추가 비용을 더 부담해야 알루미늄을 구매할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알루미늄 수입에 부과한 관세는 50%로 미국 알루미늄 수요자들이 부담하는 프리미엄은 50%를 상회하고 있다.
이야드 고객센터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