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판] 유통價 ‘견조’…추가 상승 가능성 주목

시황 2026-02-24

국내 후판 유통시장이 제조사 인상 흐름에 발맞춰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2월 가격 인상분이 시장에 일부 반영된 데 이어 향후 가격 흐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2월 중하순 현재 국내 유통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연초 대비 서서히 상향 조정되는 추세다. 계절적 비수기 탓에 내수 수요는 제한적인 가운데 제조사 정책 변화가 가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정품 후판(SS400) 유통가격은 80만 원 후반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전방산업의 수요 개선 폭은 크지 않은 가운데 제조업계 인상 기조가 시장 내 가격 분위기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산을 비롯한 주요 수입재 가격도 동반 상승하면서 전체 시장의 가격이 높아지는 흐름이다. 특히 중국산에 대한 반덤핑 조치 이후 수입 구조가 재편되며 저가 물량 유입 압력이 완화된 점도 가격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주요 제조사들의 가격 정책은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후판 제조업계는 2~3월 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향후 가격 흐름에 따라 추가 조정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수요 회복세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조선용 후판 수요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건설·산업재 부문은 둔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제조사의 인상 기조가 유지되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만약 실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된다면 추가 상승 여지도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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