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관세 불확실성 완화에 비철금속 상승

시황 2026-02-26

런던금속거래소(LME) 25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3,171달러와 13,260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170달러와 3,131.5달러, 아연은 3,352달러와 3,382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1,915달러와 1,965달러, 니켈은 17,750달러와 18,000달러, 주석은 53,000달러와 52,920달러를 나타냈다.

25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관세 관련 불확실성 완화와 중국 수요 회복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고율 관세가 10% 수준의 ‘섹션 122’ 관세로 대체되면서 성장 및 수요 둔화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전기동 가격은 중국 춘절 연휴 종료 이후 매수세 회복 조짐이 나타나며 상승했다. 중국의 수입 수요를 나타내는 양산항 구리 프리미엄은 2월 13일 톤당 33달러에서 최근 53달러까지 급등하며 재고 보충 수요 기대를 뒷받침했다. Citi는 중국 수요 회복과 저가 매수를 근거로 향후 3개월 내 구리 가격이 톤당 1만4,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재고 부담은 여전히 상단을 제약하고 있다. 현재 LME, SHFE, COMEX의 합산 구리 재고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톤을 넘어섰다. 특히 상하이선물거래소 재고는 지난해 12월 대비 180% 증가하며 수급 불균형에 대한 경계감을 유지시키고 있다. LME 등록 창고 재고 역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중국발 수요 기대가 이를 일부 상쇄하는 모습이다.

주석은 공급 차질 우려로 강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 부가가치 확대를 위해 주석 수출 금지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4주 만에 최고치인 톤당 5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1월 인도네시아 주석 수출량이 전월 대비 47% 감소한 2,563톤으로 집계된 점도 공급 우려를 키웠다.

시장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원광 수출 금지를 넘어 정제 주석까지 금수 조치를 확대할 경우 글로벌 공급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현지 생산업체들의 반발과 산업 구조 특성을 감안할 때 단기간 내 전면 시행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내 스크랩 시장에서는 25일 수도권 중상 기준, 동 스크랩 가격이 고급동 1,820만 원, 상동 1,750만 원, 파동 1,61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달청은 25일 원자재 가격을 전기동 2,126만 원, 알루미늄(서구권) 527만 원, 아연 558만 원, 연 333만 원, 니켈(합금용) 2,868만 원, 니켈(도금용) 2,907만 원, 주석(99.85%이상) 8,557만 원, 주석(99.90%이상) 8,579만 원에 방출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도네시아 #정부 #국내 #부가가치 #확대 #주석 #수출 #금지 #가능성 #검토 #중이라 #소식 #전해지 #장중 #4주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