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LME 비철 일제히 상승…중국 재개장·관세 완화 기대 반영

런던금속거래소(LME) 24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3,011달러와 13,105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077달러와 3,102달러, 아연은 3,351달러와 3,383.5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1,903달러와 1,955달러, 니켈은 17,585달러와 17,810달러, 주석은 48,905달러와 48,900달러를 나타냈다.
전일 시장은 중국 춘절 연휴 이후 재개장과 함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강세 흐름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화 판결 이후 15% 글로벌 단일 관세 부과 방침을 제시했으나, 무역가중 기준으로 중국의 평균 관세율이 종전 대비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중국 제조업과 금속 수출 여건 개선 기대가 확산됐다.
미국 증시에서는 최근 제기됐던 ‘AI 파괴론’에 따른 투매가 진정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특히 Anthropic의 AI 모델 관련 파트너십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술주가 반등했고 이는 원자재 시장으로도 위험 선호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니켈 시장에서는 미국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광물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와 산업용 원자재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확정됐다. 이는 인도네시아 니켈 공급망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중국이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과 제련소에 대규모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기술 이전 지연이나 투자 조정 등 대응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반적으로 중국 수요 기대와 글로벌 정책 변수, 공급망 재편 이슈가 맞물리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한편, 국내 스크랩 시장에서는 지난 24일 수도권 중상 기준, 동 스크랩 가격이 고급동 1,820만 원, 상동 1,750만 원, 파동 1,610만 원으로 집계됐다.
조달청은 25일 원자재 가격을 알루미늄(서구권) 516만 원, 전기동 2,119만 원, 아연 562만 원, 연 330만 원, 니켈(합금용) 2,865만 원, 니켈(도금용) 2,905만 원, 주석(99.85%이상) 8,091만 원, 주석(99.90%이상) 8,112만 원에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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