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시황] LME 재고 감소에 상승
지난 23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646달러, 3개월물은 2,640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24일과 25일에는 각각 현물 2,623달러, 2,661.5달러와 3개월물 2,625달러, 2,665.5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2,654.74달러에서 시작해 2,661.9달러에 마무리되며 상승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51만3,850톤에서 51만5,925톤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23일 중국 알루미늄 제품 생산 둔화가 나타나는 가운데 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8월 알루미늄 제품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2%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생산량을 하회했다. 7월 중국의 알루미늄 제품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6% 감소한 바 있다.
24일은 구리 가격 급등에 연동해 상승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25일에는 달러인덱스가 크게 반등한 가운데 상승했다. 전날 LME 재고가 증가했지만 이날은 감소한 점이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LME 알루미늄 3개월물과 현물은 4달러의 컨탱고를 보였다. 컨탱고는 8월 13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원월물의 가격이 근월물의 가격보다 높은 컨탱고는 일반적으로 수급 긴장 완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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