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日 관동 전기로 조강 전월比 9% 증가 전망
일본 무역업계에 따르면 관동 전기로 14개사(공장 15곳) 월별 생산 계획을 집계한 결과, 9월 조강 생산은 29만2,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2만6,000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부터 11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다. 다만 본격적인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전월 대비로는 9.1%(2만4,000톤) 증가할 전망이다.
15개 공장 가운데 공영제강 관동사업소와 삼흥제강, 무코야마공장 등 11곳이 전월 대비 증산에 나서는 반면 2곳은 감산에 나선다. 그 외 2곳은 전월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4개사 제강사들의 9월 철스크랩 구매 계획량 역시 29만3,000톤으로 전월 대비 8.1%(2만2,000톤)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4%(3만8,000톤) 급감하면서 14개월 연속 전년 대비 축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월 말 15개 공장에서 철스크랩 재고는 14만9,000톤으로 전월 수준을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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