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일관 제철소 등 자산 매각 검토

미주 2025-07-23
출처 : 이미지투데이

미국 주요 철강사 클리블랜드 클리프스가 리버데일 제철소 등 자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22일 아거스미디어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로렌코 곤칼베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Cleveland-Cliffs)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회사의 비핵심 자산 매각을 검토하고 있고 매각 자문사로 JP모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산 매각이 회사 부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외 투자자에게도 열려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장기차입금 약 77억 달러(약 10조6천억 원)가 있다.

일리노이주 리버데일 제철소, 펜실베이니아주 스틸턴 제철소, 콘쇼호겐 압연 공장이 최근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셀소 곤칼베스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했다. 세 시설은 수요 부진 영향으로 지난달 말부터 가동이 중단됐다.

리버데일 제철소는 일관제철소로 열연강판 약 63만5천 톤의 연간 생산능력(케파)을 갖췄다. 전기로 기반인 스틸턴 제철소는 연간 레일 케파 27만2천 톤, 콘쇼호겐 압연 공장은 연간 후판 케파 45만4천 톤을 갖췄다.

곤칼베스 CEO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와 막대한 투자 약속은 미국 시장이 가진 힘과 매력을 보여준다”며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에 대한 투자는 외국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분리 매각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신뢰할 만한 인수 후보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 #회사 #비핵심 #자산 #매각 #검토 #자문사 #jp모건 #선정했 #밝혔 #곤칼베스 #ceo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