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A등급…수익성·재무건전성 입증

업계뉴스 2025-07-23

 

대한전선 당진케이블공장 전경(제공=대한전선)대한전선 당진케이블공장 전경(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23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A와 등급전망 ‘안정적(Stable)’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2022년 ‘A-, 긍정적(Positive)’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것으로 대한전선은 이로써 국내 3대 신용평가사 모두로부터 A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 6월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 등급을 받았으며 7월 10일에는 한국신용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등급 상향으로 대한전선의 실적 성장세와 재무 안정성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한기평은 등급 상향의 주요 배경으로 매출과 이익 규모의 확대,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양질의 수주 기반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 기대 등을 제시했다. 보고서에서는 “우호적인 사업환경 하에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수주 성과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영업현금 창출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사업 확장 과정에서 투자 자금 소요가 증가하더라도 재무완충력과 현금창출력을 통해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신규 수주 확대에 따라 수익성이 과거보다 개선되고 있으며 수주잔고가 양적·질적으로 모두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케이블 납품 및 프로젝트 수행 이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신규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한 것은 당사의 사업 성장성과 재무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해저케이블 및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분야에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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