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철광석 생산 전망 하향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인 브라질 발레(Vale)가 2025년 펠렛 및 브리켓 등 철광석 제품의 생산량 전망을 3,800만~4,200만 톤에서 3,100만~3,500만 톤으로 최근 하향 조정했다.철강업계가 수익성 하락에 따라 고비용의 펠렛보다 저가의 저품위 광석을 선호하고 있는 가운데, 펠렛 시장의 공급과잉 및 고품위 철광 제품 수요 둔화가 감산 결정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발레는 BHP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마르코(Samarco)사의 증산으로 연간 800만 톤의 펠릿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따른 공급과잉 부담 가중도 감산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발레는 브라질 사오 루이스(Sao Luis) 펠렛 플랜트의 예방정비를 조기에 시행하여 3분기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는 세계 해상 펠렛 공급량의 약 6%에 해당하는 700만 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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