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SMK 2025 참여 기업에 부스 사용료 지원…지역 철강업 재도약 뒷받침
포항시가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Steel&Metal Korea 2025/SMK)’에 지역 철강·비철금속 관련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경북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철강금속전에서 포항시 철강금속업계의 경쟁력과 역량을 적극 알려 지역 경제를 살리겠단 포부다.
포항시는 오는 11월 19일에서 21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SMK 2025에 참여할 지역 철강·금속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사용료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대상은 공고일 기준 포항시에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둔 중소·중견기업이다.
포항시는 총 50개 사를 선발하여 업체별 1개 부스 신청 시 전액 지원한단 계획이다. 널찍한 공간 확보를 위해 2개 부스를 신청하는 경우 기업 측이 110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은 철강산업의 재도약과 포항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및 네트워킹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SMK2025의 주요 전시 품목은 철강·비철소재, 금속가공설비, 분석 및 환경설비, 자동화 솔루션, IT·AI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부대 행사로는 SMK Agenda 컨퍼런스,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구매상담회도 개최된다.
포항시의 SMK 부스 지원과 관련된 SMK 2025 참가 신청은 7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주관사 이메일(leesoo@exco.co.kr)을 통해 접수받는다. 다만 빠른 참여사 모집으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신청마감일 전에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EXCO,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최근 대내외 여건으로 철강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술력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참가기업 모집 공고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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